한국계 타이슨 남, 카자흐스탄 출신 막섬에 석패 [UFC 홈 vs 부에노 실바]

‘UFC 파이트나이트 홈 vs 부에노 실바’ 언더카드에서 한국계 파이터 타이슨 남이 석패했다.

타이슨 남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의 UFC APEX에서 진행된 아잣 막섬과 플라이급 경기에서 1-2 판정패를 당했다.

세 명의 심판이 28-29, 28-29, 29-28의 점수를 줄 정도로 팽팽한 승부였다. 15분 동안 두 선수가 타격전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승부를 벌였다.

타이슨 남(왼쪽)과 아잣 막섬(오른쪽)은 막상막하의 난타전을 벌였다. 사진 제공= UFC

타이슨 남은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세 명의 심판으로부터 모두 10-9 우세 판정을 받았을 정도로 우월한 경기를 했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 패배로 종합격투기 전적 21승 1무 14패를 기록했다. 막섬은 17전 전승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언더카드 첫 경기로 진행된 여성부 밴텀급 경기에서는 아일린 페레즈가 애슐리 에반스-스미스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페레즈는 세 심판에게서 30-25, 30-25, 30-26으로 모두 우세한 판정을 받았다.

알렉산더 무뇨즈는 칼 디튼과 라이트급 승부에서 역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UFC 첫 승을 거뒀다. 세 명의 심판에게서 30-26, 30-27, 29-28로 모두 더 높은 점수를 땄다.

라이트급 경기에서는 에반 엘더가 헤나로 발데스를 상대로 30-26, 29-28, 29-28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멜퀴자엘 코스타는 페더급 경기에서 오스틴 링고를 맞아 30-26, 29-28, 29-28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여성부 스트로급 파이터 이스텔라 누네즈는 빅토리아 두다코바와 1라운드 34초만에 넘어지면서 왼팔로 바닥을 짚는 과정에서 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 링을 떠났다. 두다코바의 TKO승으로 끝났다. 쑥쓰러운 UFC 첫 승을 거뒀다.

언더카드 마지막으로 진행된 페더급 경기에서는 멜식 바그다사리안이 터커 러츠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라스베가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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