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펼쳐지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사냥에 나서는 대한민국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유럽 전지훈련을 위해 24일 포르투갈로 떠났다.
대한핸드볼협회는 “유럽 전지훈련을 위해 남자 국가대표팀이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2년 5월 선임된 홀란도 프레이타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은 최근 약 한 달간의 1차 훈련을 진천선수촌에서 진행했다. 이후 짧은 휴식 후 다시 모인 대표팀은 17일부터 일주일 간 훈련을 진행한 뒤 24일 포르투갈을 향해 떠났다.
이번 전지훈련 명단에는 총 22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김동욱, 강전구, 조태훈, 김연빈, 이성민(이상 두산)과 박영준, 하민호, 진유성(이상 인천도시공사)까지 22-23 SK핸드볼코리아리그 우승, 준우승팀 소속 선수들이 주를 이뤘다.
리그 사상 최초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만들어낸 하남시청에서는 박광순과 정재완, 신재섭이 이름을 올렸고, 여기에 장동현, 김기민, 이현식, 하태현, 박세웅(이상 SK호크스), 구창은(충남도청), 이요셉, 박재용(이상 국군체육부대) 등 리그에서 주축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이 유럽에서 함께 담금질을 실시한다. 이 밖에 한국체대 소속인 이창우, 송제우까지 포함된 총 22명의 선수가 유럽 전지훈련을 통해 기량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다음 달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계획인 남자 국가대표팀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10월 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을 정조준 한다.
한편 헨릭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8월 17일부터 일본에서 개최될 올림픽 아시아 예선전을 앞두고 국내에서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