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10월 ‘박항서 감독 떠난’ 베트남과 홈 평가전 치러…“매우 수준 높은 경기 예정”

클린스만호가 10월 베트남과 홈 평가전을 치른다.

베트남축구협회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대한민국에서 훈련 및 평가전을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매우 수준 높은 경기를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과 결별한 후 필립 트루시에 감독과 손을 잡았다. 그는 2002 한일월드컵 당시 일본을 맡아 첫 16강을 이끈 지도자다.

클린스만호가 10월 베트남과 홈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천정환 기자

베트남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이라크와 필리핀, 그리고 인도네시아 또는 브루나이와 만난다. 그들은 9월과 10월에 소집되며 10월에는 대한민국 전지훈련 및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

대한민국은 11월부터 시작되는 아시아 2차 예선에 앞서 베트남을 스파링 파트너로 삼아 다가올 싱가포르 또는 괌, 중국전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또 웨일스 원정으로 시작될 9월 A매치 기간 동안 승리하지 못하게 되면 베트남전에서 클린스만호의 첫 승리를 기대할 수 있다.

클린스만호는 지난 3월과 6월 4차례 평가전에서 2무 2패를 기록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외국인 감독 부임 후 최다 무승 기록을 쓰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과 베트남은 A-대표팀 기준 24차례 맞대결을 치렀다. 대한민국이 17승 5무 2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2-1 승리) 이후 무려 19년 만에 치르는 평가전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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