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성 위협구 던진 마이콜라스, 5G 정지 징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우완 선발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9일(한국시간) 마이클 힐 경기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 이름으로 마이콜라스에게 5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마이콜라스는 전날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 1회초 투구 도중 상대 타자 이안 햅에게 위협구를 던져 퇴장당했다.

마이콜라스는 상대에게 보복구를 던졌다는 이유로 퇴장당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상황은 이랬다. 앞선 승부에서 햅의 스윙에 세인트루이스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가 머리를 맞고 교체됐다.

햅과 콘트레라스는 서로 포옹을 나누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지만, 마운드 위에 있던 마이콜라스의 생각은 달랐다. 바로 이어진 승부에서 2구 연속 몸쪽 위협구를 던졌고 결국 2구째를 몸에 맞혔다.

심판진은 그의 위협구가 보복성이 짙었다고 판단, 바로 퇴장 명령을 내렸다. 사무국도 그의 위협구에 고의성이 있었다고 판단, 징계를 내렸다.

마이콜라스는 이 징계에 항소했다. 항소 절차가 완료될 때까지 징계를 소화하지 않을 예정이다.

올리버 마몰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마이콜라스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물어 1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징계를 받았다. 마몰은 이날 컵스와 홈경기에서 징계를 소화할 예정이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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