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가 데이빗 벨(50) 감독을 재신임한다.
레즈 구단은 29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벨 감독과 계약 기간을 3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벨 감독은 2026년까지 감독 계약을 보장받게됐다.
벨은 지난 2018년 10월 신시내티 감독에 부임했다. 2021년 9월 2년 계약을 연장했고 이번이 두 번째 계약 연장이다.
신시내티는 벨 감독이 이끈 5시즌동안 307승 343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2020, 2021시즌 2년 연속 5할 승률을 넘기며 2012-13시즌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5할 승률 이상을 기록했다.
2020년에는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2022시즌 100패를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 29일 경기를 앞둔 현재 56승 48패로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2위에 오르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이번 시즌 신시내티가 지구 우승을 차지할 경우 직전 시즌 100패 이상 기록하고 다음해 지구 우승을 차지하는 최초의 팀으로 남게된다.
그는 아버지 버디 벨과 함께 부자가 모두 메이저리그 감독을 맡아 화제가 됐다.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벨 부자와 함께 조지&딕 시슬러, 밥&조엘 스키너, 밥&애런 분, 펠리페 알루&루이스 로하스 등 다섯 차례에 불과한 기록이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