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세계대회 MVP “페이커 이길 자신 있다” [아시안게임]

중국 프로게이머 나이트(본명 줘딩·23)가 홈경기로 치르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 최고 스타 페이커(이상혁·27)와 매치업 우세를 장담했다.

e스포츠는 9월 10~25일 4087석 규모로 지어진 중국 항저우 전용 경기장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도타2 ▲LoL ▲FIFA온라인4 ▲스트리트 파이터 5 ▲펜타스톰 ▲멍쌍궈2(梦三国2)로 나뉘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데뷔한다.

나이트는 8월7일 ‘중궈신원서’와 인터뷰에서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중국국가대표팀 일원으로 리그오브레전드 금메달을 따고 싶다. 지금이라면 그 어떤 상대도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나이트(왼쪽), 페이커. 사진=2023 리그오브레전드 프로리그/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프로필

‘중궈신원서’는 중국 공산당 중앙통일전선공작부 뉴스통신사다. 나이트는 2023시즌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MSI) MVP 및 리그오브레전드 프로리그(LPL) 여름대회 결승전 최우수선수로 빛났다.

MSI는 월드챔피언십(롤드컵) 다음가는 리그오브레전드 국제대회다. 중국 LPL은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LoL e스포츠 세계 2대 리그로 묶인다.

‘중궈신원서’는 “나이트가 ‘올해 아시안게임 및 롤드컵에서 가장 맞붙고 싶은 프로게이머’로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역사상 가장 많은 영광을 누린 페이커를 꼽았다”고 보도했다.

페이커와 나이트는 Mid lane으로 리그오브레전드 포지션이 같다. 나이트는 ‘페이커와 미드 매치업에서 누가 나을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도 “당연히 내가 확실히 이길 수 있다”며 웃으며 대답했다.

‘중궈신원서’ 역시 “나이트는 이번 시즌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에서 미드 그 자체”라며 페이커를 비롯한 같은 포지션 모든 프로게이머한테 비교 우위를 점한다고 주장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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