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좌완 에이스 쉐인 맥클라나한이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탬파베이 타임스’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맥클라나한이 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통상 12개월에서 18개월까지 소요되는 토미 존 수술의 재활 기간을 생각하면 맥클라나한은 남은 시즌뿐만 아니라 2024시즌 대부분을 뛸 수 없게됐다. 2025년 복귀가 현실적이다.
맥클라나한은 지난 3일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 등판했으나 4이닝 5피안타 2피홈런 3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고 이후 왼팔 전완부 긴장 증세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캐시 감독은 그가 시즌 내 복귀 가능성이 낮다며 “모든 선택지를 놓고 고민중”이라 밝혔는데 결국 토미 존 수술을 택한 모습이다.
2018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인 맥클라나한은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빠른 속도로 팀 선발진의 기둥으로 자리잡아갔다. 지난 세 시즌동안 74경기 등판, 404 2/3이닝 던지며 33승 16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했다.
2022, 2023 두 시즌 연속 올스타에 뽑혔고 2022년 올스타 게임에서는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선발로 나섰다.
맥클라나한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2년 158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할 예정이다. 2027년까지 레이스 구단이 보유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한편, 앞서 쉐인 바즈, 조시 플레밍, 드루 라스무센, 제프리 스프링스 등 선발 투수들을 부상으로 잃은 탬파베이는 또 한 명의 귀한 선발 자원을 부상으로 잃게됐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