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빗슈, 토미 존 수술 집도한 의사 찾아갔다 [MK현장]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우완 다르비슛 유가 팀을 이탈했다.

밥 멜빈 샌디에이고 감독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다르빗슈의 소식을 전했다.

“아직 새로운 업데이트는 없다”며 운을 뗀 멜빈은 “다르빗슈가 텍사스로 마이스터 박사를 만나러 갔다”며 2차 소견을 듣기 위해 팀을 이탈한 상태라고 밝혔다.

다르빗슈는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의 말대로 다르빗슈는 이날 파드레스 클럽하우스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전날에도 그는 세인트루이스 지역 의사를 찾아가 검진을 받았었다.

키이스 마이스터 박사는 다르빗슈에게 익숙한 의사다. 지난 2015년 그의 토미 존 수술을 집도한 의사가 바로 마이스터 박사다.

멜빈은 “그의 팔꿈치를 잘 아는 의사를 찾아갔다”며 다르빗슈가 익숙한 의사를 찾아갔다고 설명했다. 세인트루이스로 돌아오지 않고 바로 샌디에이고로 돌아갈 예정이다.

최근 세 경기 16이닝 13실점, 지난 밀워키 원정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던 다르빗슈는 팔꿈치 염증을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르빗슈는 전날 경기후 가진 인터뷰에서 “의료진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계속해서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며 상황을 전했다.

6년 1억 800만 달러 연장 계약의 첫 해를 보내고 있는 다르빗슈는 이번 시즌 24경기에서 136 1/3이닝 던지며 8승 10패 평균자책점 4.56 기록하고 있다.

그는 “아직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 시즌 다시 돌아오는 것이 목표”라며 시즌내 복귀 의지를 드러냈지만, 남은 시간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세인트루이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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