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슈퍼스타 페이커(27·본명 이상혁)가 지난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기간 제대로 먹질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중국 측은 충분한 지원을 다짐했다.
페이커는 8월28일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회 동안 빵으로 하루 한 끼를 해결한 것이 고작이었다며 돌아봤다.
LoL e스포츠 Greatest Of All Time으로 유명한 페이커다.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 및 ‘바이두’ 자체 콘텐츠에 따르면 항저우아시안게임 건강/보건/의료 담당자는 “이번 대회 환경은 페이커한테도 매우 좋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스포츠는 4087석 규모로 지어진 중국 항저우 전용 경기장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도타2 ▲LoL ▲FIFA온라인4 ▲스트리트 파이터 5 ▲펜타스톰 ▲멍쌍궈2(梦三国2)로 나뉘어 9월 10~25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데뷔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 리그오브레전드 흥행 성공을 보고 e스포츠 정식 채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당시 LoL 결승전은 우승팀 중국의 우지(젠쯔하오·26)가 1·3·4세트, 준우승팀 한국의 페이커는 2세트 MVP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