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날씨 요정’ 안혜경, 봄날 맞는다…결혼 ‘겹경사’ [MK★이슈]

안혜경, 9월 24일 결혼
예비신랑은 비연예인..비공개 예식 진행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9월의 신부가 된다.

안혜경,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
방송인 안혜경이 9월의 신부가 된다. 사진=천정환 기자
방송인 안혜경이 9월의 신부가 된다. 사진=천정환 기자

안혜경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1일 MK스포츠에 “안혜경이 9월에 결혼하는 게 맞다.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으로, 자세한 건 확인해 드리기가 어렵다”고 밝혔다.

안혜경은 예비신랑과 오는 9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예식은 예비 신랑을 배려해 가까운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골때녀’ 주장 활약..새 소속사도 찾았다
방송인 안혜경이 9월의 신부가 된다. 사진=안혜경 SNS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방송계에 입문한 안혜경은 ‘날씨 요정’으로 불리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후 연기자를 꿈꾸며 프리 선언을 한 그는 2006년 ‘진짜 진짜 좋아해’를 시작으로 ‘바람불어 좋은 날’ ‘오작교 형제들’ ‘학교 2013’ ‘환상거탑’ ‘위대한 조강지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여러 방송, 공연, 영화 활동을 해오고 있는 안혜경은 뛰어난 입담으로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현재 ‘아마도 마지막 존재(아마존)’에서 MC를 맡고 있으며,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FC불나방 소속팀의 든든한 골키퍼이자 주장으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방송인 안혜경이 9월의 신부가 된다. 사진=안혜경 SNS

안혜경은 지난 30일에는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안혜경과 인연을 맺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안혜경이 더욱 빛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다양한 모습들과 좋은 작품들로 대중들과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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