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이 클린스만호를 떠나 황선홍호로 복귀한다.
홍현석은 8일(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의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일스와의 원정 평가전에서 국가대표 선발 데뷔 경기를 치렀다.
홍현석은 지난 6월 홈 A매치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았고 페루, 엘살바도르전 모두 교체 출전했다. 그리고 2023-24시즌 벨기에 리그 KAA 겐트에서 5경기 출전, 2골 2도움을 활약하며 다시 부름을 받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홍현석을 선발 출전시키며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홍현석이 주로 활동하는 중원이 아닌 오른쪽 미드필더로 출전시키면서 100% 효과를 보지 못했다.
홍현석은 후반 61분까지 오른쪽에서 뛴 후 황희찬과 교체됐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오후 “홍현석은 금일 카디프에서 회복 훈련 후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 9일 저녁 창원으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현석은 설영우와 함께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 선발됐으나 이번 9월 원정 평가전을 위해 클린스만호에 차출됐다. 그리고 웨일스전이 끝난 후 복귀가 확정되면서 이른 시기에 손발을 맞출 수 있게 됐다.
반면 엘살바도르전에 이어 웨일스전에서도 선발 기회를 얻은 설영우는 홍현석과 함께 복귀하지 않는다. 그는 영국에 남아 사우디 아라비아전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