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3일 퓨처스 LG전 앞서 정이황 노히트노런 시상식 가져

한화 이글스가 퓨처스(2군)리그에서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정이황의 기념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화는 “13일 서산 한화 이글스 퓨처스 경기장에서 열린 LG 트윈스 퓨처스팀과 경기에 앞서 정이황의 노히트노런 기념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정이황은 지난 6월 28일 강화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7이닝동안 24명의 타자를 상대로 피안타 없이 3볼넷 6삼진으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한화는 13일 퓨처스 LG전에 앞서 정이황의 노히트노런 기념 시상식을 열었다. 사진=한화 제공

퓨처스리그는 더블헤더 개최 시 1, 2차전 모두 7이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정이황의 해당 투구도 노히트노런 공식 기록으로 인정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김풍기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운영위원이 트로피를, 손혁 한화 단장이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다.

정이황은 “팀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이런 좋은 상을 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1군에서 좋은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퓨처스리그 노히트노런은 전산화가 완료된 2010년 이후 정이황까지 총 3명의 투수가 달성했다. 2011년 9월 17일 롯데 자이언츠 이용훈이 대전 한화전에서 9이닝 퍼펙트를 올린 것이 첫 번째이며, 2015년에는 롯데 이재곤이 울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9이닝 4볼넷 1사구 무실점으로 달성한 바 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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