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스넬 7이닝 노 히터+보가츠 끝내기 앞세워 6연승...김하성은 결장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6연승을 달렸다.

샌디에이고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 2-0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6연승 기록하며 74승 78패 기록했다. 콜로라도는 56승 95패.

스넬은 이날 7이닝 무실점 기록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선발 블레이크 스넬은 7이닝동안 피안타없이 4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콜로라도 타선을 틀어막았다. 투구 수 104개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시즌 탈삼진 기록을 227개로 늘리며 사이영상 시즌이었던 2018년 세운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221개)도 뛰어넘었다.

단 한 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지만, 투구 수가 많았기에 등판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ESPN’은 스넬이 지난 2021년 8월 3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7이닝 노 히터를 기록한데 이어 또 한 번 7이닝 노 히터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두 차례 등판 모두 그의 가장 긴 노 히터 시도로 기록됐다.

8회 로베르트 수아레즈가 노 히터를 이어가며 팀 노 히터 기록 달성을 기대했지만, 9회 조시 헤이더가 안타를 허용하며 기록 달성은 실패했다. 헤이더는 대신 1사 1, 2루에서 엘리아스 디아즈를 병살타로 잡으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압도적인 투구였지만, 타선이 이에 화답하지 못했다.

이날 샌디에이고 타자들은 상대 선발 라이언 펠트너(5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를 비롯한 콜로라도 투수들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6회말 선두타자 후안 소토가 2루타로 출루했으나 계속된 1사 1, 3루에서 3루에 있던 소토가 주루사를 당하며 공격 기회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8회말은 더 최악이었다. 이번에도 선두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2루타로 나갔고 이번에는 1사 만루 기회까지 만들었지만, 주릭슨 프로파가 병살타를 때렸다. 투수앞으로 굴러가는 힘없는 타구였고 투수-포수-1루수로 이어지는 병살타가 나왔다.

9회말 뒤늦게 침묵이 깨졌다. 잰더 보가츠가 좌측 담장 넘어가는 투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5번 1루수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2타수 무안타 1사구 1볼넷 1삼진 기록했다. 여전히 안타는 없었지만, 두 차례 출루했다. 특히 8회 1사 1, 2루에서 0-2 카운트에서 4구 연속 볼을 고르며 볼넷 출루, 공격 기회를 이었다.

복부 통증으로 3경기 연속 선발 제외된 김하성은 이날 경기도 출전하지 않았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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