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격 이은서, 박하준이 명승부 끝에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은서와 박하준은 26일(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푸앙 인후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사격 혼성 10m 공기소총 동메달 결정전서 인도의 라미타, 판와를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다.
본선에서 629.6점을 기록한 대한민국은 전체 3위를 차지했다. 1, 2위에 주어지는 결승 티켓을 얻지 못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본선 성적이 가장 좋지 못했던 인도를 만나게 됐다.
그러나 인도는 강했다. 대한민국은 0-8까지 밀리는 등 고전했다. 그러나 이은서와 박하준의 집중력은 무서웠고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대한민국과 인도는 이후 동점이 이어지면서 양보 없는 승부를 펼쳤다. 치열했던 접전의 끝에는 결국 이서은과 박하준이 미소를 지었고 20-18로 승리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
박하준은 25일 남자 10m 공기소총 개인전 및 단체전 은메달, 그리고 동메달까지 차지하며 메달 3개를 획득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