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접영 100m서도 존재감 드러낸 김서영, 최종 4위 [MK항저우]

김서영이 아름다운 역영을 선보이며 접영 100m 종목을 마쳤다.

김서영은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접영 100m에서 58초18을 기록하며 터치패드를 찍었다. 장유페이(55초86·중국), 소마 아이(57초57·일본), 왕위췐(57초83·중국)에 이어 최종 4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2분08초34의 한국 신기록 및 당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던 김서영. 그러나 그는 이후 긴 부진에 빠졌다. 2020 도쿄 올림픽 개인 혼영 200m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한 뒤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이번 항저우에서 빛나는 역영을 선보이고 있는 김서영. 사진=AFPBBNews=News1

하지만 김서영은 항저우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앞서 개인 혼영 2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것에 이어 이날에는 아쉽게 메달 사냥에는 실패했으나,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접영 100m는 다소 익숙하지 않은 종목인데도 불구하고 낸 성과이기 때문에 더욱 뜻 깊다.

한편 김서영은 잠시 뒤 펼쳐지는 혼성 혼계영 400m에도 출격할 예정이다.

항저우(중국)=이한주 MK스포츠 기자

[항저우(중국)=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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