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9일 중국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혼합 복식 4강전에서 중국의 왕추친-순잉사 조에 0-4(6-11, 6-11, 8-11, 8-11)로 완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앞서 장우진-전지희 조도 중국의 린가오위엔-왕이디(중국) 조에 1-4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한 데 이어 임종훈-신유빈 조도 만리장성의 벽을 넘지 못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8강에서 싱가포르의 츠쯔위 클라렌스-젱지안 조를 3-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그러나 왕추친-순잉사 조는 강해도 너무 강했다. 그들은 세게랭킹 1위이자 2021년과 2023년 세계탁구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였다.
1세트와 2세트, 그리고 3세트를 내준 임종훈-신유빈 조는 4세트 6-6 동점까지 갔다. 그러나 6-6에서 연속 실점을 내주며 분위기가 흘러갔고 결국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아직 아시안게임 혼합복식서 금메달을 한 번도 가져오지 못했다. 이번에 기회를 노렸으나 또 한 번 실패하며 3년 후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기약하게 됐다.
항저우(중국)=이정원 MK스포츠 기자
[항저우(중국)=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