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결장’ 피츠버그, 마이애미에 역전패...SD 탈락 확정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리지 못했다.

피츠버그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 3-4로 졌다.

이 패배로 75승 85 기록했다. 시카고 컵스에 반게임차 쫓기는 3위에 올라 있던 마이애미는 83승 76패로 숨통을 텄다.

피츠버그는 마이애미에 역전패를 당했다. 사진(美 피츠버그)=ⓒAFPBBNews = News1

마이애미의 승리로 김하성의 소속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포스트시즌 탈락이 공식적으로 확정됐다.

배지환은 선발 제외됐고 나오지 않았다. 우완이지만 좌타자 상대 성적(피안타율 0.174)이 우완(0.248)보다 좋은 리버스 스플릿인 에드워드 카브레라 상대로 또 다른 좌타자 오스틴 리바스와 함께 벤치를 지켰다.

피츠버그는 3회 1사 만루에서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3루 땅볼 아웃 때 진루가 이뤄지며 첫 득점을 올렸고 4회에는 엔디 로드리게스의 적시타, 브라이언 레이놀즈 타석에서 상대 유격수 가렛 햄슨의 송구 실책으로 2점을 더했다.

마이애미의 발목을 잡는듯 했지만, 8회초 4실점하며 허무하게 역전을 허용했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마운드를 이어받은 콜린 셀비가 햄슨, 루이스 아라에즈에게 연달아 안타를 허용했고 계속된 1사 만루 상황에서 조시 벨에게 2루타를 허용, 3-2까지 쫓겼다.

이어 제이크 버거의 좌전 안타, 재즈 치솜 주니어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3-4로 점수가 뒤집혔다.

피츠버그는 이날 불펜 게임을 치렀다. 선발 오스발도 비도가 2이닝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 기록하고 내려간 것을 시작으로 총 일곱 명의 투수가 등판했다.

마이애미는 선발 카브레라가 3 2/3이닝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 기록하고 내려갔고 불펜이 나머지를 책임졌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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