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다저스가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했다.
애리조나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5-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기록하며 디비전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우승팀이자 같은 지구 라이벌 LA다저스를 상대한다.
1회 먼저 2점을 허용한 애리조나는 4회까지 득점을 내지 못하며 끌려갔지만, 이후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5회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강한 타구를 상대 3루수 조시 도널드슨이 호수비로 잡아냈지만, 다음 타자 알렉 토마스가 우측 담장을 넘기며 첫 득점을 냈다.
6회에는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코빈 캐롤이 우익수 방면 2루타로 분위기를 만들었고 케텔 마르테가 중전 안타로 이 둘을 불러들였다.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상대 투수 애브너 우리베의 폭투로 득점했고, 구리엘이 좌전 안타를 때려 점수를 추가했다.
애리조나 선발 잭 갈렌은 6이닝 5피안타 3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하며 자기 역할을 했다. 불펜진도 라이언 톰슨을 시작으로 마무리 폴 시월드까지 무실점 호투했다.
밀워키는 득점권에서 9타수 3안타, 잔루 9개를 기록했으나 이기지 못했다.
8회 1사 만루 기회를 놓친 것이 아쉬웠다. 살 프렐릭이 투수앞 땅볼로 아웃됐고, 윌리 아다메스도 2루 땅볼을 때리는데 그쳤다.
9회에도 크리스티안 옐리치의 2루타로 2사 2, 3루 기회를 얻었으나 살리지 못했다.
선발 프레디 페랄타는 5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 기록했다.
[미니애폴리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