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 센터 스티븐 애덤스(30)는 2023-24시즌을 뛰지 못한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23일(한국시간) 그리즐리스 구단 발표를 인용, 애덤스의 시즌 아웃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애덤스는 오른 무릎 후방십자인대(PCL) 치료를 위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그리즐리스 구단은 “수술을 하지 않는 재활 방식이 계속되는 무릎의 불안정함을 해결하지 못해” 수술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뛰지 못한다. 2024-25시즌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시즌 무릎 부상으로 42경기 출전에 그쳤던 애덤스는 이번 프리시즌 다시 코트에 돌아왔다.
두 차례 경기에서 27분을 뛰며 9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피닉스 선즈와 경기 도중 루즈볼을 잡다 무릎 부상이 재발했다.
처음에는 회복에 3~5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생각보다 더 심한 부상임이 밝혀졌다.
뉴질랜드 출신인 애덤스는 지난 2013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2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지명되며 NBA 무대에 진출했다.
NBA 통산 706경기에서 평균 9.2득점 8.2리바운드를 기록중이다. 2013-14시즌 올루키팀에 포함됐으며 2014년과 2016년 오클라호마시티의 컨퍼런스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지난 2021년 8월 트레이드를 통해 멤피스로 이적했고 이후 두 시즌동안 118경기에서 평균 10.6리바운드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멤피스와 연장 계약을 맺은 그는 2024-25시즌까지 계약이 보장된 상태다.
[휴스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