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선수가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랭킹 3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망주와 나란히 해외 언론에서 다뤄지는 보기 드문 광경이 펼쳐졌다.
영국 신문 ‘데일리 레코드’는 10월20일(이하 한국시간) 광주FC 미드필더 정호연(23)과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안드리 루닌(24·우크라이나)을 “유럽클럽랭킹 54위 셀틱(스코틀랜드)이 2024년 1월 이적시장을 위해 찾은 인재”로 소개했다.
‘데일리 레코드’는 128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코틀랜드 최대 일간지다. 스코틀랜드는 유럽리그랭킹 10위로 평가되는 무대다. 정호연은 제19회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을 통해 ‘병역특례’로 불리는 체육요원 편입 기준을 만족했다.
안드리 루닌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글러브 수상 당시 세계에서 제일가는 차세대 골키퍼로 인정받았다. ‘데일리 레코드’는 “셀틱 스카우트들은 정호연을 지난 시즌부터 지켜봤다”며 일찌감치 주목해온 선수라고 보도했다.
“광주가 2022 K리그2 우승으로 2023 K리그1 승격에 성공하는 과정에서 정호연이 소속팀에 어떻게 도움이 됐는지 주의 깊게 살폈다”는 것이 ‘데일리 레코드’ 설명이다.
정호연은 10월23일 기준 한국프로축구 1부리그 어시스트 공동 13위 및 프리킥 획득 공동 2위다. 반칙이 없으면 막기 힘든 개인 능력에 득점 기회 창출까지 능한 수비형/중앙 미드필더라 더욱 가치를 인정받는다.
- 2600분 이상 출전 선수 대상
▲ 1위 헤이스(제주) 2.19회
▲ 2위 정호연(광주) 1.98회
▲ 3위 오베르단(포항) 1.53회
▲ 4위 윤빛가람(수원FC) 1.18회
▲ 5위 박승욱(포항) 1.13회
▲ 6위 나상호(서울) 1.10회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