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규 유럽축구 53위 팀 떠나 임대·이적 가능성

권혁규(22)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0위 스코틀랜드 무대 최강팀과 헤어질 수 있다는 현지 언론 전망이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더 스코츠먼’은 10월26일(한국시간) “2024년 1월 셀틱(스코틀랜드)에서 다른 팀으로 임대되거나 완전히 이적할 수 있는 선수는 권혁규를 비롯하여 최대 8명”이라고 보도했다.

지난여름 권혁규는 이적료 100만 유로(약 14억 원)를 부산 아이파크에 안겨주고 2023-24 유럽클럽랭킹 53위 셀틱과 계약했다. ‘더 스코츠먼’은 “입단 후 공식 경기를 1분도 뛰지 못했다. 전반기를 마친 후 떠나야 할 선수로 지목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23-24 스코틀랜드프로축구선수 권혁규. 사진=셀틱 공식 홈페이지

권혁규는 부산 아이파크 및 국군체육부대(상무) 제2경기대 남자축구선수로 2019·2021·2022·2023 K리그2 및 2020·2022 K리그1에서 수비형/중앙/공격형 미드필더와 레프트윙으로 뛰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 자료를 보면 병역의무 이행 후 지난해 9월 복귀한 부산 아이파크에서 2부리그 톱클래스로 활약했다. 2022 K리그2 5경기 이상 출전 평점 12위였고, 전반기 후 셀틱으로 이적한 2023 K리그2 경기 MVP 선정 횟수는 아직도 공동 14위다.

이번 시즌 현재 셀틱 1군은 모두 32명이다. 브렌던 로저스(50·북아일랜드) 감독은 “스쿼드 규모가 너무 크다. 이것이 현실”이라며 선수를 골고루 기용하지 않는다는 비판에 반박했다.

권혁규는 ▲2020 U-19 챔피언십 예선 ▲2022 U-23 챔피언십 예·본선 ▲2024 U-23 챔피언십 예선 등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대회에 참가하여 국가대표 경력도 쌓아왔다.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셀틱과 관계를 어떻게 설정할지를 놓고 관심이 더 쏠리는 이유다.

2023-24 스코틀랜드프로축구선수 권혁규. 사진=셀틱 공식 홈페이지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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