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 군단 수호신’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친정 KT WIZ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이제 사자군단 일원이 되는 김재윤을 향해 KT는 아쉬운 감정을 내비쳤다.
2015년 KT에 입단해 KBO리그 생활을 시작한 김재윤은 2016시즌부터 마무리 투수 역할을 맡아 꾸준히 뒷문을 지켰다.
2020시즌 데뷔 첫 20세이브(21세이브)를 달성했던 김재윤은 2021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3년 연속 30세이브 고지에 올라 KT 수호신으로 완벽하게 자리 잡았다. 김재윤은 개인 통산 169세이브로 KBO리그 현역 선수들 가운데 세이브 기록 3위(1위 오승환 400세이브, 2위 정우람 197세이브)에 올랐다. 당연히 구단 최다 세이브 기록이기도 하다.
2023시즌 종료 뒤 데뷔 첫 FA 자격을 취득한 김재윤은 일찌감치 불펜 보강이 절실한 삼성 라이온즈의 큰 관심을 받았다. 최근 4시즌 연속 60이닝 소화로 내구성이 증명된 데다 큰 경기 경험도 있기에 오승환의 후계자를 구하고자 한 삼성에 딱 맞는 FA 매물이 바로 김재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