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고민이다.”
강성형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23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경기를 가진다.
현대건설은 이날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면 GS칼텍스(승점 19점 7승 3패)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선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현대건설이 3-1로 이겼다. 현대건설은 지난 16일 IBK기업은행전 이후 일주일 만에 경기를 가진다.
경기 전 강성형 감독은 “오랜만에 휴식을 취했다. 회복하는 데 시간을 보냈다. 서브와 리시브 쪽에 약점이 있어 보완하려고 선수들과 준비했다”라고 운을 뗐다.
외국인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의 서브가 터지지 않고 있다. 세트당 서브 0.057개에 불과하다. 올 시즌 서브 득점이 단 2점으로 서브 순위 31위에 불과하다. V-리그 통산 세트당 평균 0.286개며, 2021-22시즌에는 세트당 평균 0.411개를 기록한 모마를 생각하면 아쉬운 수치. 모마는 2021-22시즌 서브 2위, 2022-23시즌에는 서브 3위에 자리했다.
강 감독도 “그게 고민이다. 모마 차례에서 여러 개 때릴 수 있는 상황이 와야 한다”라며 “본인은 괜찮다고 하더라. 텀이 있었지만, 직전 경기에서 원하던 볼 토스나 스피드가 나왔다. 공격력과 서브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느낀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믿음을 보였다.
부상으로 빠진 아웃사이드 히터 김주향에 대해서는 “오늘 오지 않고, 숙소에 남아 재활하고 있다. 가볍게 훈련을 진행 중이다. 당장은 아니고, 3라운드는 되어야 오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광주=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