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어르헝은 오늘 밤 뛰지 않는다.”
조 트린지 감독이 지휘하는 페퍼저축은행은 23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현대건설과 경기를 치른다.
시즌 초반 힘을 내던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다섯 경기 1승 4패로 저조하다.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그 외 선수들의 지원 사격이 아쉽게 느껴진다.
여자부 팀 가운데 유일하게 승점 10점을 넘기지 못하고 5점(2승 7패)에 머물고 있다.
이날 스타팅 라인업에 변화가 있다. 지금까지 1세트 선발로 나섰다가 2세트부터는 웜업존을 지켰던 195cm 미들블로커 염어르헝이 이날 경기는 결장한다.
경기 전 만난 트린지 감독은 “하혜진 선수가 스타팅으로 들어간다. 몸 상태가 좋다”라고 운을 뗐다. 하혜진은 직전 IBK기업은행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결장했다. 하혜진이 1세트 선발로 나서는 건 올 시즌 처음이다.
이어 “염어르헝은 오늘 밤 뛰지 않는다. 아직 염어르헝의 스태미나가 올라오지 않았다. 다른 방법으로 염어르헝을 끌어올릴 생각을 하고 있다”라며 “그때까지는 휴식을 주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직전 IBK기업은행전 2세트부터 4세트까지 팀의 중앙을 지킨 3년차 미들블로커 서채원에 대해서는 “서채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칭찬하고 싶다. 좋은 모습을 보여준 만큼 들어갈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광주=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