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시즌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초청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는 설움을 맛봤던 박효준, 2024시즌 그런 설움은 없을 예정이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구단은 30일(한국시간) 22인의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박효준은 외야수로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초청선수 자격으로 개막 로스터 진입을 경쟁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웨이버 클레임을 통해 애틀란타로 이적했던 박효준은 웨이버를 거쳐 마이너리그 선수 신분으로 옮겨간 뒤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명단에 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A 그윈넷에서 101경기 출전, 타율 0.262 출루율 0.385 장타율 0.379 6홈런 42타점 16도루 기록했다.
시작부터 불리한 위치였고, 여기에 메이저리그 팀이 지구 선두를 질주하면서 빈틈이 많지 않아 기회도 찾아오지 않았다.
지난 시즌 112패를 기록한 오클랜드라면 상황이 조금 다를 수도 있다.
오클랜드는 현재 외야에 세스 브라운, JJ 블리데이, 로렌스 버틀러 등의 좌타자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시즌 162경기를 치르면서 23명의 야수를 기용했다.
박효준은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동안 68경기 출전, 타율 0.201 출루율 0.291 장타율 0.346을 기록했다.
오클랜드의 이번 초청선수 명단에는 지난 시즌 팀에 있었던 13명의 선수와 외부에서 영입한 9명의 선수가 포함됐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