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점+리시브 효율 9%→어깨 통증 아웃…‘7연패 꼴찌’ 트린지 감독 “박정아, 무리가 갈 거 같아 넣지 않았다” [MK광주]

“박정아 좋지는 않았다.”

조 트린지 감독이 지휘하는 페퍼저축은행은 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3-25, 25-22, 16-25, 19-25)으로 패하며 7연패에 빠졌다. 또한 정관장전 15연패.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이 21점, 이한비가 11점을 올렸지만 2세트 초반 어깨 통증을 느끼며 교체 아웃된 박정아의 공백이 뼈아팠다. 박정아는 2점, 공격 성공률 25%, 리시브 효율 9%를 기록한 후 박은서와 교체됐다.

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경기 후 만난 트린지 감독은 “좋은 부분도 있었지만 더 잘 해야 하는 부분이 나와야 하는 경기였다”라며 “박정아의 상태를 정확히 알지는 모르겠는데, 좋지 않았다. 사실 뛰라고 하면 뛸 수 있었겠지만 공격이나 수비할 때 어깨에 무리가 갈 거 같아 뛰지 않는 걸로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박정아 대신 박은서가 들어와 블로킹 1개 포함 9점, 공격 성공률 34%, 리시브 효율 14%를 기록했다.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지만, 리시브를 더 안정적으로 해야 한다”라는 게 트린지 감독의 말이었다.

2세트부터 가동한 리시브 오지영-디그 김해빈 투 리베로 체제에 대해서는 “올바른 선수 구성 정답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직은 우리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KOVO 제공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1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현대건설과 경기를 통해 7연패 탈출에 나선다.

광주=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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