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음악을 통해 대중들에게 깊은 위로와 기쁨을 안겨준 가수들이 있다. 2023년을 더욱 뜨겁게 달궈준 가수들의 활약을 되짚어본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2023년 군백기에 돌입했다. 이들은 군복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정국과 지민의 활약이 돋보인 한 해였다. 지민은 지난 3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FACE’의 타이틀곡 ‘Like Crzy(라이크 크레이지)’로 ‘핫 100’에 안착했다.
정국은 올해 7월 솔로 데뷔곡인 ‘Seven’을 발매했으며, 사랑하는 사람과 일주일 내내 함께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곡은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7월 29일 자)에서 진입과 동시에 1위를 기록했고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3년 여름에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글로벌 기준)’에서도 3위를 꿰찼다. 또한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글로벌 K팝 송’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11월에 발표한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과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 역시 인기를 이어갔다. 타이틀곡은 미국 빌보드 ‘핫100’에 5위로 진입했고, ‘Golden’은 발매 5시간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그룹 세븐틴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이들은 지난해 5월 발매한 정규 4집 ‘Face the Sun’이 초동 206만 장을 달성하면서 방탄소년단에 이어 한국 가요계 역사상 두 번째로 초동 200만 장을 돌파한 가수다.
이들은 올해 6월 미니 10집 ‘FML’이 써클차트 520만 장을 돌파하며 한국 가요계 역사상 두 번째로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한 가수, 그리고 한국 가요계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앨범의 가수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 지난 10월 발매한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이 초동 509만장을 달성하면서 한국 가요계 역사상 초동 500만장을 달성한 첫 번째 가수로 등극했다.
이 기세를 몰아 세븐틴은 데뷔 9년 차를 맞이한 올해 ‘2023 MAMA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 부문을 차지하며 첫 대상을 받았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는 스트레이 키즈는 올해 통산 4번째 ‘빌보드 200’ 1위를 거머쥐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미니 앨범 ‘MAXIDENT’(맥시던트), 올해 6월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 지난달 발매된 미니 앨범 ‘樂-STAR’(락스타)로 연달아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이에 지난달 개최된 빌보드 어워드에서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로 ‘톱 K팝 앨범(Top K-Pop Album)’ 부문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K팝 4세대 보이그룹 중 최초이자 역대 보이그룹 기준으로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로 ‘BBMAs’ 트로피를 들어올려 ‘글로벌 대세’ 저력을 과시했다.
그룹 뉴진스는 올해 1월에 발표한 싱글 ‘OMG’ 수록곡 ‘Ditto(디토)’로 ‘핫 100’에 96위로 진입했다. 데뷔 6개월 만에 ‘핫 100’에 오르며 당시 기준 K팝 가수 최단기간 차트인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7월에 발표한 미니 2집 ‘Get Up’(겟 업) 트리플 타이틀곡 ‘Super Shy(슈퍼 샤이)’, ETA‘, ’Cool With You‘ 역시 ’핫 100‘에 올랐다.
이에 뉴진스는 지난달 개최된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글로벌 K-팝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뉴진스는 이번 수상으로 ‘BBMAs’에서 K-팝 아티스트로는 데뷔 후 최단기간(1년 4개월)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이후 뉴진스는 ‘제15회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베스트송’을 비롯해 ‘베스트 그룹 여자’, ‘TOP 10’, ‘밀리언스 TOP 10’까지 총 5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2023 AAA’에서 AAA 올해의 가수상, AAA 올해의 노래상, AAA 페뷸러스상, AAA 베스트 초이스상, AAA 아시아셀러브리티상, AAA 핫트렌드상 등 6개의 트로피를 안으며 최다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뉴진스는 대상 부문인 올해의 가수상과 올해의 노래상 2관왕의 기록을 썼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