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새로운 포수를 영입했다.
자이언츠는 24일(한국시간) 포수 톰 머피(32)와 2년 계약에 합의했음을 알려왔다.
계약 내용도 공개했다. 2년간 825만 달러(107억 4,975만 원)를 받는 조건이다. 여기에 2026시즌에 대한 팀 옵션 400만 달러가 포함됐다.
매 시즌 연봉 400만 달러를 받으며, 팀 옵션이 거절될 경우 25만 달러의 바이아웃이 지급된다. 매년 2만 달러를 구단 자선 재단에 기부하는 조건도 추가됐다.
머피는 메이저리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8시즌동안 314경기 출전해 타율 0.244 출루율 0.313 장타율 0.456의 성적을 남겼다.
2023시즌은 왼손 엄지손가락 인대 부상으로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지만, 내용은 준수했다.
47경기에서 타율 0.290 출루율 0.335 장타율 0.538 8홈런 17타점을 기록했다. 2루타도 12개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타이 기록을 세웠다.
수비에서도 351 1/3이닝 소화했고 그와 함께한 투수들은 3.1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우투우타인 그는 좌완 상대 통산 타율 0.264 출루율 0.352 장타율 0.489를 기록중으로 좌완에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3시즌에는 좌완 상대로도 강했지만(타율 0.292 OPS 0.869) 우완 상대로도 타율 0.288 OPS 0.877로 선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현재 패트릭 베일리(24), 블레이크 세이볼(25) 두 명의 젊은 포수를 보유하고 있다.
머피의 합류로 샌프란시스코 안방은 경험치를 더하게됐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