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2015 미국프로야구 정규시즌 4번째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현지시간 5월 12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메이저리그 홈경기 1번 타자·우익수로 출전해 1회말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상대 선발투수 에딘손 볼케스의 2구째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6경기 만에 터진 시즌 4호 홈런이며 개인 통산 15번째 리드오프 홈런이기도 하다.
추신수는 역시 이번 시즌 미국프로야구에서 4차례 홈런을 친 아드리안 벨트레와 팀 내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서게 됐다.
2015시즌 5월 초순 추신수와 팀 내 홈런 공동 선두였던 아드리안 벨트레(45·도미니카공화국)는 2024년 1월 미국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텍사스 레인저스 영구 결번 6명 중 하나다.
추신수(42)는 2014~2020년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포함 메이저리그 통산 16시즌 타율 0.275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 등 한국야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기록을 남겼다.
2021년부터는 KBO리그 SSS 랜더스에서 뛰며 2022 한국시리즈 우승을 함께했다. 이번 시즌 개막에 앞서 추신수는 커리어 마지막 해를 예고했다. SSG 랜더스와도 최저연봉 3000만 원 및 전액 기부에 합의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