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정신 못 차렸나…탈덕수용소, ‘장원영 승소’에 강제집행정지 신청(종합)[MK★이슈]

‘탈덕수용소’, 강제집행정지 신청
끝없는 전쟁 선포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사이버 렉카와 끝없는 싸움을 예고했다. 장원영 측은 1억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승소했지만,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는 오히려 소송 결과에 대한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해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17일 장원영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2022년 11월부터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사이버 렉카와 끝없는 싸움을 예고했다. 사진 = 천정환 기자

장원영은 지난해 10월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상대로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가 피고소인을 상대로 답변서를 요청했지만 대응하지 않았고, 시일이 지나자 재판부가 변론없이 판결선고를 거쳐 장원영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재판부는 “A씨가 1억원을 지급하라”며 승소 판결을 냈으며, A씨는 배상액 1억원과 연 12%의 이자를 포함한 모든 법적 비용을 부담하게 됐다.

하지만 A씨는 선고에 불복하고 항소장을 제출해 법적 싸움이 더욱 본격화됐다. 이후 스타뉴스는 24일 A씨가 전날 법원에 이 소송 결과에 대한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강제집행정지는 통상적으로 항소 등으로 판결이 확정되지 않더라도 채권자가 집행문을 근거로 강제집행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따라서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할 경우 이를 잠시 멈출 수 있다. 결과적으로 탈덕수용소는 장원영과 스타쉽의 강력한 법적 대응과 이후의 법원 판결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와 별개로 탈덕수용소를 형사고소한 건은 시작단계로, 2건의 민사소송과 해외 소송의 결과는 아직 판결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열린 손해배상 청구소송 변론기일에서 A씨 변호인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공익적 목적에 의한 것이었으며 내용이 허위사실인지도 몰랐다”고 주장했다. 다음 기일은 오는 4월 3일이다.

한편 장원영은 ‘탈덕수용소’가 각종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비방성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했다며 지난해 10월 소송을 제기했다.

도를 넘은 허위사실에 스타쉽은 지난해 5월 미국 구글 본사로부터 탈덕수용소 운영자에 대한 유의미한 정보를 입수했다.

스타쉽은 “소속 연예인의 명예와 사생활, 인격 등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티스트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하여 향후에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탈덕수용소’ 측이 강제집행정지를 신청해 끝없는 전쟁을 선포한 현재, 장원영과 스타쉽도 끝장을 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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