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가 새로운 역사를 썼다.
LA레이커스 포워드 르브론은 26일(한국시간) NBA 사무국이 발표한 올스타 선발 명단에 서부컨퍼런스 주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통산 20번째 올스타. 카림 압둘-자바가 갖고 있던 NBA 최다 올스타 출전 기록(19회)을 넘어섰다.
21번째 NBA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르브론은 경기당 평균 24.8득점 7.2리바운드 7.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여줬고, 올스타 선발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압둘-자바의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넘어섰던 그는 이번에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
한편, 서부컨퍼런스에는 르브론을 비롯해 니콜라 요키치(덴버) 케빈 듀란트(피닉스) 루카 돈치치(댈러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가 선발됐다.
이에 맞서는 동부컨퍼런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 대미안 릴라드(밀워키)가 뽑혔다.
듀란트는 통산 열네 번째, 야니스와 릴라드가 여덟 번째, 엠비드가 일곱 번째, 요키치가 여섯 번째, 돈치치와 테이텀이 다섯 번째 선발이다.
할리버튼과 길저스-알렉산더는 두 번째 올스타 출전, 선발 출전은 첫 번째다.
팬투표에서 릴라드와 동부 가드 2위 자리를 놓고 다퉜던 트레이 영(애틀란타)는 아쉽게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도 돈치치와 길저스-알렉산더에게 밀려 올스타 선발 기회를 놓쳤다.
돈치와 길저스-알렉산더는 미디어 및 선수단 투표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오르며 커리를 제쳤다.
NBA 올스타는 팬과 미디어, 선수단 투표를 통해 선발 명단을 정하며 일곱 명의 후보는 감독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현지시간으로 오는 2월 18일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는 올스타 게임은 예전 대결 방식인 동부와 서부의 대결로 치러진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