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진행되는 N팀(1군) CAMP 2(NC 스프링캠프) 명단을 공개했다.
NC는 강인권 감독 및 11명의 코칭스태프와 45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N팀 CAMP 2 명단을 26일 발표했다. 이번 캠프는 30일부터 3월 5일까지 36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31일 자율훈련으로 시작하는 N팀 CAMP 2는 2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 훈련-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후 실전감각을 익히기 위해 자체 평가전 및 LG 트윈스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N팀 CAMP 2 참가명단에는 새 외국인 선수인 다니엘 카스타노, 카일 하트, 맷 데이비슨과 더불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합류한 김재열, 송승환이 이름을 올렸다. 호주리그 브리즈번 밴디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임형원, 박시원, 한재승도 포함됐다.
특히 투수들이 21명이나 포함됐고, 1라운드 신인 김휘건을 포함한 2024 신인 선수들이 제외된 것이 눈에 띈다.
이는 사실 예정된 수순이었다. 지난 1월 NC의 신년회가 끝나고 만났던 강인권 감독은 N팀 CAMP 2 명단에 대해 “지난 시즌에 있던 선수들은 거의 포진돼 있고, 신인 선수들은 제외했다. 투수 쪽에 볼 선수들이 많아서 투수 인원을 늘렸다. 스프링캠프에서 투수 쪽에 확인할 부분이 있다”며 “신인 선수들의 고충들이 있었던 것 같다. 제 주위에 있던 코치들이나 구성원들에게 이야기를 들어봤을 때 신인 선수가 캠프를 가면서 어려움을 피력하는 부분이 있었다. 많이 아쉽기는 하지만 C팀(NC 퓨처스 팀) 캠프를 잘하면 시범경기 때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아울러 NC는 이날 CAMP 2 엠블럼도 공개했다. CAMP 2 장소인 미국 애리조나주 지도 모양을 프레임 삼아, 내부에 지형적 특징(태양, 산맥, 선인장)을 표현했으며 애리조나 주 모양의 프레임은 2024시즌 키 비주얼 요소를 아웃라인으로 표현해 CAMP 2로의 여정, 몰입의 의미를 담았다.
한편 NC C팀은 공필성 감독을 포함한 10명의 코칭스태프와 44명의 선수들이 2월 1일부터 창원과 경남 고성에서 CAMP 2에 돌입한다. 4일 훈련-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되며, 3월에는 두산 베어스, LG, 삼성 라이온즈 등 프로팀 및 강릉영동대, 연세대, 동의대 등 대학팀과 평가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