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연습경기 첫 승에 도전한다.
박진만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17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 타픽 스타디움에서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현재 삼성은 연습경기를 3연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11일 주니치 드래곤즈전 4-10 패배, 12일 닛폰햄 파이터스전 1-13 패배에 이어 14일 지바롯데전도 0-8로 패했다. 세 경기 5득점-31실점. 닛폰햄전 패배 설욕과 함께 연습경기 첫 승에 도전한다.
삼성은 이날 김지찬(2루수)-김성윤(중견수)-김현준(우익수)-데이비드 맥키넌(지명타자)-김영웅(유격수)-전병우(3루수)-윤정빈(좌익수)-공민규(1루수)-이병헌(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황동재. 삼성의 연습경기 첫 경기였던 11일 주니치전 선발로 나왔던 황동재는 1이닝 2피안타 4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부진 만회를 노린다.
황동재는 2020 1차지명 출신으로 늘 선발 후보로 기대를 모았지만, 기대만큼의 성적을 내지 못했다. 지금까지 1군 통산 24경기에 나왔으나 1승 8패 평균자책 7.70. 퓨처스 무대에서는 26경기 7승 6패 1홀드 평균자책 3.25를 기록했다.
최채흥, 이승현, 이호성과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호투를 펼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그 외 이재익-최채흥-홍정우-홍승원-박권후 등이 대기하며, 타선에서는 김현곤-이성규-김재혁 등이 준비 중이다.
오키나와(일본)=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