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첫 전시회 둘러싼 억대 소송…“관련 없어”(공식입장)

기안84, 첫 전시회 둘러싼 억대 소송전

웹툰 작가 기안84의 첫 전시회를 둘러싸고 억대의 소송전이 벌어지고 있다.

기안84의 소속사 AOMG 관계자는 21일 오후 MK스포츠에 “소송 관련해서는 AOMG와 관련이 없는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웹툰 작가 기안84의 첫 전시회를 둘러싸고 억대의 소송전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 = 천정환 기자

앞서 이날 더팩트에 따르면, 기안84의 첫 개인전 ‘Full所有(풀소유)’를 B사와 C사가 공동 주관했는데 투자사 A사는 B사를 통해 1억여 원을 투자했지만 수익금 정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투자금 일부도 돌려받지 못했다며 지난해 2월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A사는 투자금 일부와 수익금 일부만 받은 상태라고.

해당 소송 건에 대해 법원은 ‘A사가 청구한 투자금과 수익금인 1억 4천여만 원의 절반 금액을 원고에게 지급하라’는 화해 권고 결정이 내려졌다. 화해 권고 결정은 2주 이내에 당사자들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경우 최종 판결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A사의 투자금이 들어간 B사는 현재 사명을 바꾼 상태다. 다만 B사와 C사는 대표가 동일 인물로, 경제 공동체인 셈이다. C사는 여전히 기안84를 비롯해 여러 유명 연예인들의 개인전과 전시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C사는 오는 3월 23일부터 기안84와 함께 그의 두 번째 개인전 ‘奇案島(기안도; 기묘한 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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