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커(58)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감독이 최고 대우에 계약을 연장한다.
‘ESPN’은 24일(한국시간) 커 감독의 에이전트인 프라이어리티 스포츠의 릭 스미스, 댄 이블로프의 말을 인용, 계약 연장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커 감독은 워리어스 구단과 2년 3500만 달러(466억 3,750만 원)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이번 시즌 이후 감독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던 커 감독은 이번 연장으로 2025-26시즌까지 감독 자리를 보장받았다.
또한 연평균 1750만 달러의 연봉을 받으며 연평균 금액 기준 리그 감독중 최고 금액을 받게됐다.
ESPN은 그렉 포포비치 샌안토니오 스퍼스 감독이 받는 금액은 더 많지만, 그는 커 감독과 달리 농구 운영 부문 사장과 감독을 겸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감독직만 갖고 있는 지도자 중에는 이전까지 에릭 스포엘스트라 마이애미 히트 감독이 연평균 1500만 달러로 최다 금액을 기록중이었다.
커 감독은 지난 2014년 골든스테이트 감독에 부임, 지금까지 10시즌 동안 501승 264패를 기록했다.
그가 기록중인 65.5%의 승률은 650경기 이상 소화한 감독중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한 리그 역사상 다섯 번째로 빠른 기록으로 500승을 달성했다.
2015-16시즌에는 73승을 기록, 시즌 최다승 기록도 갈아치웠다.
골든스테이트를 여섯 차례 파이널로 이끌었고, 이중 네 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ESPN은 조 레이콥 골든스테이트 구단주가 커 감독을 마이크 던리비 주니어 단장과 함께 팀에 남게 만드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있었다고 전했다.
[피닉스(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