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전 야구선수가 대방어 양식 사업으로 연 매출 30억 원을 달성하며 제2의 인생을 황금기로 장식 중이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VS’에 출연한 양준혁은 포항에 위치한 대방어 양식장을 운영 중이며, 시즌 동안에는 한 달에 보름에서 20일까지 구룡포를 오가며 선수 시절보다 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준혁은 약 2만 마리의 대방어를 키우고 있는 양식장의 마리당 가격이 25,000원에서 30,000원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특히 대방어의 가치는 겨울 시즌 동안 높아진다며 10kg 이상으로 성장한 대방어는 가격이 10배 이상 상승한다고 덧붙였다.
방어를 겨울 한 철에만 장사하는 전략으로 한다는 양준혁은 초기 투자 대비 놀라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그는 하루에 한 트럭 분량의 사료를 공급하며, 하루 식비만으로도 200만 원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양준혁은 전복 한우 갈비찜 사업으로 또 다른 성공 신화를 쓴 바 있다. 지난 2011년, 그는 자신이 평소 즐겨 먹던 전복과 대구의 명물인 동인동 찜갈비를 결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음식업계에 발을 들였다.
양준혁이 개발한 전복 한우 갈비찜은 엄선된 국내산 한우갈비를 사용해 만들어졌으며, 전복은 그가 직접 운영하는 포항 구룡포의 전복 양식장에서 직접 키운 것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