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여원과 임준혁, 모델 출신 이광석이 한 팀을 이뤄 트리플 데스매치 미션을 수행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net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 7화에서는 트리플 데스매치 미션이 이어졌다.
3라운드 팀 구성 전, 마지막까지 선택받지 못한 이광석은 “하염없이 기다렸다. 자괴감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전 라운드에서 밸런스 조절을 하지 못해 팀의 조화를 깨뜨린다는 비판을 받았던 그는 “계속해서 내리막이었다. 노래를 배워본 적도 없고 목소리가 절제가 안 되더라. 이 정도면 팀에서 노래하면 안 되는 사람 아닌가”라고 자문하며 “아무도 나를 데려가고 싶어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자신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했다.
홀로 남은 이광석을 찾아온 임준혁과 여원은 “네가 1지망이었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임준혁은 멤버 영입 회의 당시 “내가 붙잡고 만들면 된다”라고 말하며 “야생마를 잘 길들이기만 하면 굉장히 좋은 무기가 될 수 있는 친구”라는 생각을 드러냈다.
팀으로 노래를 해본 적이 없었다는 이광석은 “목소리의 합을 맞추고 볼륨 맞추는 개념을 전혀 모르다 보니까 걱정이었다”고 밝혔다. 걱정하는 이광석의 모습에 임준혁은 “색깔이 진할수록 도드라질 수 밖에없다. 의기소침하지 마라”고 그를 응원했다.
이광석의 가능성을 확신한 임준혁은 “광석이 같이 날것으로 부르는 친구가 정제된 모습을 보여줄 때 카타르시스가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광석에 도움을 준 임준혁은 “제가 주는 것마다 잘 받아먹고 바로바로 해내더라”며 기특함을 표현했다. 이에 이광석도 “준혁이 형이 저를 많이 절제 시켜주려고 노력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보통의 하루’를 선곡해 무대에 오른 임준혁X이광석X여원은 완벽한 팀워크와 가창력을 선보여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서은광은 이들이 선보인 무대에 “오늘 무대 중에 가장 좋았던 무대다. 마음에 와닿았다”고 극찬했다.
이광석에 “너무 잘해서 놀랐다”며 “적토마처럼 앞에서 잘 뛰어준 것 같다”는 서은광에 솔라는 “빌드업이 가장 잘된 사람은 광석 씨”라며 덧붙였다.
임준혁X이광석X여원은 4 대 3으로 윤인환X마재경X이동훈을 제치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