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초청선수 박효준이 선발 출전 기회를 잘 살렸다.
박효준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솔트리버필드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캑터스리그 원정경기 8번 우익수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득점 기록했다.
이 경기로 그의 시범경기 타율은 0.348(23타수 8안타)이 됐다.
2회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효준은 상대 선발 라인 넬슨 상대로 2-0 카운트에서 3구째 가운데 몰린 포심 패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강타,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1루 주자 다렐 에르나이즈가 욕심을 내 홈까지 들어오다 아웃되며 공격이 이어지지는 못했다.
4회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헤르나이즈가 2루 도루를 실패하며 이닝이 끝났다.
5회초 타석에 들어선 박효준은 바뀐 투수 리키 카처를 상대로 1-0 카운트에서 2구째 바깥쪽 싱커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2루 도루를 성공시키며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고, 계속된 1사 1, 3루에서 잭 겔로프의 좌전 안타로 득점을 기록했다.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미겔 카스트로 상대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세 차례 타석을 소화한 박효준은 6회말 수비를 앞두고 다른 주전 선수들과 함께 교체됐다.
[피오리아(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