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의 드라마 ‘시그널’ 시즌2가 제작된다. 약 8년 만에 귀환이다.
김은희 작가와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라 사피엔차 대학에서 열린 ‘K-콘텐츠의 힘, 한국 영화·드라마 열풍 비결은? 작가, 배우, 제작자와의 만남’ 행사에 참석해 ‘시그널’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랩 시소 관계자는 14일 MK스포츠에 “‘시그널2’ 제작을 준비 중에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 작가는 그동안 꾸준히 ‘시그널’ 시즌2 제작 의지를 밝혀왔다. 2021년 넷플릭스 ‘킹덤:아신전’을 선보였을 때 언론 인터뷰에서 “‘시그널’에서 못다 한 얘기가 분명 있기 때문에, 저도 어떤 방식으로든 ‘시그널2’를 만들어 보고 싶은 욕심과 의지가 있다. 어떻게 해서든 은퇴 전에는 꼭 보여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뿐 아니라 지난해 10월 청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열린 특강에서도 김은희 작가는 속편 제작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2016년 방송된 tvN 드라마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무전으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한 ‘시그널’은 약 8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오게 됐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