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빈, 프리킥으로 선제골 기여...미네소타는 감독 데뷔전 승리

미국프로축구(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의 정상빈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정상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 폴의 알리안츠필드에서 열린 LAFC와 홈경기 선발 출전, 70분간 경기를 소화했다.

총 78.3%의 패스 성공률과 한 차례 슈팅을 기록했다. 한 차례 크로스를 성공시켰다.

정상빈은 이날 프리킥으로 팀의 선제골에 기여했다. 사진=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공식 X

무엇보다 팀의 선제골에 기여했다. 전반 16분 왼쪽 측면 먼거리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은 그는 오른발로 감아 차서 문전으로 공을 띄웠다.

상대 수비의 헤더를 맞고 떨어진 공을 로빈 로드가 잡아 오른발 슛으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정상빈은 후반 25분 티무 푸키와 함께 교체 아웃됐다. 타니 올루와세이와 봉고쿨레 흘롱와네가 교체 투입됐다.

흘롱와네는 후반 43분 역습 상황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을 터트리며 격차를 벌렸다.

미네소타는 이날 포제션에서 47.7%-52.3%, 슈팅 수 9-10으로 밀렸지만 유효슈팅에서는 3-2로 앞서며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현재까지 3승 1무 무패를 기록하며 승점 10점으로 서부컨퍼런스 선두로 올라섰다.

특히 이날 경기는 에릭 램지 신임 감독의 데뷔전이었다.

2021년 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치로 일해왔던 램지는 지난 2월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감독으로 부임했다.

2023년에는 웨일즈 대표팀 코치를 겸임했는데 당시 랍 페이지 웨일즈대표팀 감독은 “에릭은 지금 이 시점에서 최고의 젊은 코치중 한 명”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취업 비자 획득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이날 경기부터 미네소타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았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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