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LA레이커스를 제압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레이커스와 원정경기 128-121로 이겼다. 35승 31패.
이날 경기에서는 발목 부상으로 지난 세 경기 결장했던 스테판 커리가 돌아왔다.
커리는 이날 33분 52초를 소화하며 31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3점슛 10개를 시도, 이중 3개를 넣은 것을 비롯해 24개의 야투를 시도, 이중 절반을 림에 꽂았다.
특히 2쿼터와 3쿼터 각 13득점씩 올리며 팀이 분위기를 가져오는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4쿼터에도 124-117로 쫓긴 종료 1분 24초전 르브론 제임스를 상대로 스틸을 기록하며 중요한 순간 집중력을 발휘했다.
조너던 쿠밍가가 23득점, 앤드류 위긴스가 16득점, 드레이몬드 그린이 6득점 12리바운드 13어시스트 기록했다.
벤치에서는 클레이 톰슨이 26득점을 올렸다. 10개의 3점슛 시도중 절반을 성공시켰다.
레이커스는 36승 32패 기록했다. 르브론이 40득점, 디안젤로 러셀이 23득점 13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앤소니 데이비스의 이탈이 아쉬웠다.
데이비스는 1쿼터 경기 도중 레이업을 시도하다 왼쪽 눈을 찔린 뒤 그대로 경기장을 떠났다.
‘ESPN’은 소식통을 인용, 데이비스가 왼쪽 눈이 부어올랐고 시력에 손상이 생긴 상태라고 전했다.
레이커스 구단은 그의 상태를 계속해서 모니터 할 계획이다. 이틀 뒤 애틀란타 호크스와 홈경기 출전 가능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클리블랜드 103-117 휴스턴
포틀랜드 107-126 뉴올리언즈
샬럿 98-109 필라델피아
브루클린 100-121 인디애나
오클라호마시티 118-112 멤피스
워싱턴 98-127 시카고
골든스테이트 128-121 레이커스
미네소타 119-100 유타
뉴욕 98-91 새크라멘토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