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미국여자축구 정복 시작…ESPN “놀랍다”

지소연(33·시애틀 레인)이 여자부 최강국가 프로 무대 첫 경기에서 여전한 월드클래스 실력을 발휘했다.

시애틀 레인은 2024 미국여자프로축구 1부리그(NWSL) 개막전 홈경기에서 워싱턴 스피릿을 1-0으로 이겼다. 지소연은 중앙 미드필더로 89분을 뛰며 승리에 공헌했다.

미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4회 우승을 자랑한다. 스포츠채널 ESPN은 NWSL 1라운드 파워랭킹에서 시애틀 레인을 2위로 평가한 후 “지소연이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며 감탄했다.

지소연 미국여자프로축구 1부리그 데뷔 홍보 이미지. 사진=시애틀 레인 공식 SNS

지소연은 지난 1월25일 시애틀 레인과 2025시즌까지 계약했다. 이번 시즌 NWSL ▲페널티박스 침투 패스 1위 ▲돌파 유효 비율 1위 ▲최다 전진패스 3위 ▲키패스 횟수 4위다.

△90분당 어시스트 골 기대값 6위 △최다 태클 유효 6위 △어시스트 골 기댓값 7위 △최다 슈팅 7위 △도움 기댓값 8위 △슈팅 기회 창출 8위 △90분당 도움 기댓값 9위까지 11개 부문에서 이번 시즌 미국여자프로축구 1부리그 TOP10이다.

지소연은 첼시 시절 ▲2015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여자 MVP ▲2015~2016·2018~2020 WSL 올해의 팀 ▲2021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아시아 역대 베스트11로 뽑혔다.

지소연이 2024 NWSL 개막전 홈경기에서 워싱턴 스피릿을 상대하고 있다. 사진=시애틀 레인 공식 SNS

WSL은 잉글랜드 여자 1부리그다. 지소연은 첼시가 6차례 WSL 우승 및 잉글랜드축구협회 컵대회·리그컵·슈퍼컵을 4·2·1번씩 제패하는 데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

지소연이 FIFA 올해의 선수상 투표에서 2010년 6위 및 2020년 11위를 차지한 것은 국내 남녀축구의 다른 그 누구도 닿지 못한 경지다.

잉글랜드 1부리그 MVP 시절 지소연이 함께한 2015년 제7회 FIFA 여자월드컵 16강 진출은 아직도 한국 최고 성적이다. 2024년 2월까지 156경기 70골로 한국 남녀축구를 통틀어 A매치 최다 출전 및 득점 기록 보유자가 됐다.

첼시 미드필더 지소연이 2020 잉글랜드축구협회 여자 커뮤니티 실드(슈퍼컵) 우승 트로피를 들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지소연 미국여자프로축구 1부리그 TOP5

페널티박스 진입 패스 1위

드리블 성공률 1위

전진패스 횟수 3위

최다 키패스 4위

지소연 미국여자프로축구 1부리그 TOP10

90분당 어시스트 골 기댓값 6위

태클 성공 횟수 6위

어시스트 골 기댓값 7위

최다 슈팅 7위

도움 기댓값 8위

슈팅 기회 창출 8위

90분당 도움 기댓값 9위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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