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매 시즌 수상하는 스프링캠프 최우수 신인상의 수상자가 정해졌다.
모두가 예상하고 있던 선수는 아니다.
자이언츠 구단은 22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외야수 이스마엘 문귀아(25)를 2024년 바니 뉴겐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바니 뉴겐트상은 그해 빅리그 스프링캠프에 처음 합류한 선수들 중 ‘경기력과 헌신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의 정신을 가장 잘 보여준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원래 상의 명칭은 해리 K. 조던상이었으나 1993년부터 2003년까지 구단 트레이너로 일해왔던 바니 뉴겐트의 이름을 따서 이름을 지었다.
선수단, 코칭스태프, 트레이너, 클럽하우스 스태프 등 선수단 구성원들의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일종의 ‘스프링캠프 최우수 신인상’이라 할 수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당시 캠프 초청선수로 합류했던 황재균이 이 상을 받았다.
문귀아는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이번 캠프 17경기에서 타율 0.467 출루율 0.500 장타율 0.767 기록했다. 2홈런 8타점에 2루타와 3루타 한 개씩 기록했고 13득점 4도루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니카라과 출신인 문귀아는 지난 2015년 아마추어 FA 계약으로 자이언츠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더블A 리치몬드에서 75경기 출전, 타율 0.282 출루율 0.357 장타율 0.391 6홈런 32타점 16도루 기록했다.
한편, 전날 시범경기 라인업에 복귀한 이정후는 이날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 참가하지 않는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비롯한 주전급 선수들 대부분을 원정 명단에서 제외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