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와 파경을 맞은 통역사 이윤진이 악플 우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현재 이윤진과 이범수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이 가운데 이윤진은 SNS를 통해 이범수와 관련한 저격 글을 올리며 생각을 전하고 있다.
특히 SNS 게시물은 업데이트 되는 대로 기사화가 되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한 누리꾼은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악플과 기사화 안 해주셨음 한다”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러자 이윤진은 “괜찮다. 욕먹어야 하면 먹어야죠”라며 답글을 남겼다. 이어 “저도 쪽팔림을 무릅쓰고 100번 1000번 생각하다 올린 글입니다. 울림으로 움직임이 있길”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윤진은 이광수 작가의 도서 ‘흙’과 함께 “다른 모든 것보다도, 죄를 짓고도, 부끄러운 일을 저지르고도 붉힐 줄을 모르는 그 뻔뻔한 상판대기는 다 무엇이오?”라는 구절이 게재하며 “#불참석 #회피 #갑의말투”라는 코멘트를 덧붙여 이범수를 향한 글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이어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서는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은 되어 간다. 피가 마르고 진이 빠지는데, 이제 이혼 재판으로 넘어가면 2년은 족히 걸린다고”라며 “소을이는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금지를 당했다. 감히 세대주에게 이혼 조정을 신청한 나는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는 집에 들어가 속옷가지들조차 찾아올 수 없는 상황이다. 소을이 책들과 내 난시 안경은 좀 가져오자. 인간적으로”라고 2차 폭로했다.
이어 “누굴 탓하겠는가. 모두 다 말리는 결혼을 우겨서 내가 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보란듯이 열심히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분명 지난 14년의 결혼 생활은 SNS 속 정제된 나의 광고 사진들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는 치열한 일상이었으나 의미 있는 시간이었음을 부인하지 않는다”며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다. 더 알고 싶지도 않다”고 이범수를 저격했다.
그동안 입을 굳게 닫고 있던 이범수는 23일 소속사를 통해 “개인 사생활로 소속사와 대중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사과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이윤진씨가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윤진씨가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