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호크스, 상무피닉스 꺾고 3연승 거두며 선두 두산과 어깨 나란히 [남자핸드볼]

11세이브로 골문 지킨 SK호크스 김희수 매치 MVP
SK호크스 이현식 5골, 김기민 4골 넣으며 공격 주도
상무피닉스 김락찬 김태웅 4골씩…안재필 7세이브

SK호크스가 상무피닉스를 꺾고 선두 두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SK호크스는 30일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5라운드 1차전에서 상무피닉스를 25-21로 꺾었다.

매치 MVP SK호크스 김희수 골키퍼가 골을 막아내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3연승을 거둔 SK호크스는 14승 2무 5패, 승점 30점으로 두산과 승점이 같은 2위다. 5연패에 빠진 상무피닉스는 3승 1무 17패, 승점 7점에 머물면서 6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전반 초반부터 양 팀이 탄탄한 수비를 앞세우면서 골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 10분 동안 2-2로 4골밖에 나오지 않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서로 1골씩 주고받는 팽팽한 싸움으로 전개됐다. 상무피닉스의 실책이 나오면서 SK호크스가 연속 득점으로 9-7로 앞서기 시작했다.

상무피닉스에 2분간 퇴장이 연달아 나오면서 3점 차까지 벌어져 전반은 SK호크스가 13-10으로 앞서며 마쳤다.

후반 초반에 SK호크스의 실책이 나오면서 상무피닉스가 빠르게 따라붙어 13-13 동점을 만들었다.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상무피닉스의 실책이 연달아 나온 걸 SK호크스가 그대로 속공으로 연결해 18-15로 달아났다.

주먹을 불끈쥐는 매치 MVP SK호크스 김희수 골키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SK호크스 이현식과 헤보가 손을 맞추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통산 300어시스트 기념액자 전달받는 SK호크스 이현식.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수비를 뚫고 슛을 날리는 상무피닉스 김락찬.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골을 넣고 여유있는 표정을 짓는 상무피닉스 김태웅.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상무피닉스 안재필 골키퍼가 슛을 막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여기에서 분위기가 넘어가면서 SK호크스가 승기를 잡았다. 상무피닉스가 따라잡나 싶으면 실책이 나오거나 김희수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23-18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상무피닉스가 격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SK호크스가 25-21로 승리를 거뒀다.

SK호크스는 이현식이 5골, 김기민이 4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희수 골키퍼가 11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상무피닉스는 김락찬과 김태웅이 4골씩 넣어 공격을 이끌었고, 안재필 골키퍼가 7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고비마다 좋은 세이브를 기록한 SK호크스 김희수 골키퍼가 이 경기 MVP로 선정됐다. “초반에 유누스 골키퍼가 잘 막아주고, 동료들이 도와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두산하고 승점이 같아졌는데 이참에 우승 한번 노려보겠다”고 말했다.

매치MVP 수상하는 SK호크스 김희수 골키퍼.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SK호크스 vs 상무피닉스 승부의 현장
SK호크스 오주안이 슛을 위해 점프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SK호크스 허준석의 타점 높은 점프슛.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SK호크스 박순근이 슛을 날리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상무피닉스 이병주가 넘어지며 슛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상무피닉스 이병주가 수비를 뚫고 슛을 날리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상무피닉스 이준희가 동료에게 패스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제공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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