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관왕’ 최고의 시즌 보낸 ‘작정현’ 기량발전상 품었다…고양이 배출한 첫 MIP [KBL 시상식]

최고의 시즌을 보낸 ‘작정현’ 이정현이 기량발전상의 주인공이 됐다.

고양 소노의 이정현은 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기량발전상을 수상했다.

이정현은 올 시즌 MVP급 활약을 펼쳤다. 44경기 출전, 평균 36분 43초 동안 22.8점 3.4리바운드 6.6어시스트 2.0스틸을 기록했다.

최고의 시즌을 보낸 ‘작정현’ 이정현이 기량발전상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KBL 제공

평균 22.8점은 2002-23시즌 서장훈(23.8점) 이후 가장 높은 기록. 더불어 KBL 역대 국내선수 중 10번째로 높은 평균 득점이다.

이정현은 이미 어시스트, 스틸, 3점슛상까지 품었다. 그는 계량 부문에서 일찌감치 3관왕에 올랐고 이제는 기량발전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이 됐다.

소노는 올 시즌 8위로 마무리했으나 이정현의 활약은 MVP 후보로 평가받을 정도로 대단했다. 그는 잦은 외국선수 교체, 그리고 전성현의 허리 부상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소노를 이끈 ‘소년가장’이었다.

한편 이정현은 고양이 배출한 첫 기량발전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고양은 2011-12시즌부터 오리온, 데이원 등이 자리했으나 기량발전상 수상자는 없었다.

삼성(서울)=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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