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엠비드가 돌아왔고, 팀도 이겼다.
엠비드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홈경기 출전했다.
그는 지난 1월 31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원정경기 도중 왼쪽 무릎에 부상을 입었다.
당시 볼경합 도중 넘어진 상대 선수 조너던 쿠밍가에 다리가 깔리며 무릎을 다쳤고 검진 결과 왼무릎 반월판 파열 진단을 받았다.
이후 수술을 받았고, 오랜 공백 끝에 마침내 코트에 돌아왔다.
이날 엠비드는 29분 22초 출전하며 24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 기록했다. 14개의 야투를 시도해 6개를 성공시켰고 자유투 12개를 얻어 모두 넣었다.
팀도 109-105로 이겼다.
4쿼터 종료 7분 27초를 남기고 83-94, 11점차로 뒤졌던 필라델피아는 이후 집중력을 발휘해 격차를 좁혔다.
3분 22초를 남기고는 엠비드의 점프슛이 들어가며 101-101 동점을 만들었고, 3분 2초를 남기고 켈리 오브레이 주니어가 컷팅 덩크에 이어 앤드원까지 성공시키며 104-103으로 역전했다.
엠비드는 104-105로 재역전을 허용한 종료 38초전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키며 106-105 재역전을 이끌었다.
이어진 수비에서는 조시 기디를 상대로 스틸을 기록했다. 사실상 팀 승리를 확정짓는 스틸이었다. 여기에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까지 2개 모두 성공시키며 추격 의지를 확실하게 잠재웠다.
오브레이 주니어가 25득점 6리바운드, 토바이아스 해리스가 18득점 6리바운드, 카메론 페인이 10득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쳇 홈그렌이 22득점 7리바운드, 루겐츠 도트와 앤드류 위긴스가 나란히 15득점, 제일린 윌리엄스가 12리바운드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