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주전’ 수비수의 자신감인가... ‘김민재 밀어낸’ 다이어 “나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있어야 한다”

에릭 다이어(30·잉글랜드)는 자신감이 넘친다.

다이어는 2023-24시즌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6개월 임대였다.

다이어는 토트넘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상태였다. 축구계는 다이어가 2023-24시즌 전반기 뮌헨 핵심으로 활약한 김민재의 백업일 것으로 예상했다.

바이에른 뮌헨 중앙 수비수 에릭 다이어. 사진(뮌헨 독일)=AFPBBNews=News1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복귀를 꿈꾸는 에릭 다이어. 사진=AFPBBNews=News1

다이어가 뮌헨 주전 수비수로 도약했다.

다이어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후반기 10경기에 출전 중이다. 8경기에 선발로 나선 가운데 총출전 시간은 761분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경기에선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4월 10일 아스널 원정에서 치른 UCL 8강 1차전에 선발 출전한 것도 다이어였다.

다이어는 9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서 진행하는 팟캐스트 ‘더 오버랩(The Overlap)’에 출연해 “내 경력 중 최고의 축구를 하고 있다”면서 “나는 아직 30살로 전성기가 끝나지 않았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나는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에 복귀하고 싶다. 나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뛸 수 있는 수준의 선수라고 믿는다”고 했다.

에릭 다이어는 두 차례 월드컵에 나선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다. 사진=AFPBBNews=News1

다이어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A매치 49경기(3골)에 출전 중이다.

다이어는 2018 러시아 월드컵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다이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엔 잉글랜드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다이어가 레알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와 세계 최고 구단으로 꼽히는 뮌헨에서 반등을 꾀하고 있다. 다이어는 ‘삼사자 군단’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복귀를 원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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