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야구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한화 이글스가 무려 대전 홈 경기 7연속 매진 신기록을 달성했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이범호 감독의 KIA 타이거즈와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오후 5시 14분에 일찌감치 매진됐다. 이로써 한화는 지난달 29일 KT 위즈전부터 대전 홈 경기 6연속 매진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해 10월 16일 롯데 자이언츠와 치른 최종전까지 포함하면 7연속 매진이다.
대전 홈 경기 7연속 매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6연속 매진된 사례는 2015년 4월 25일~5월 5일, 2018년 6월 8일~17일 두 차례 있었으나 7연속 매진된 적은 없었다.
이제 한화는 13일~14일 펼쳐지는 KIA와의 2경기를 통해 대전 홈 경기 9연속 매진이라는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앞서 한화는 청주 경기 포함해 홈 경기 9연속 매진(대전 6경기·2018년 6월 8일~6월 17일+청주 3경기·6월 19일~6월 21일)을 작성한 바 있다.
한편 전날(1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5연패에서 벗어난 한화는 투수 펠릭스 페냐를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최인호(좌익수)-페라자(우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안치홍(지명타자)-문현빈(2루수)-최재훈(포수)-이도윤(유격수)-임종찬(중견수)이 공, 수에서 페냐를 지원한다.
KIA는 이에 맞서 투수 윤영철과 더불어 서건창(1루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이우성(우익수)-김선빈(2루수)-한준수(포수)-홍종표(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2회초가 흘러가고 있는 현재 양 팀이 1-1로 팽팽히 맞서있다.
대전=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