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봄소리가 ‘비밀은 없어’에서 섬세하고 부드러운 반전 매력으로 ‘봄블리’ 활약을 펼쳤다.
지난 15, 1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비밀은 없어’(극본 최경선, 연출 장지연) 5, 6회에서 이봄소리는 까칠하고 도도한 이미지 속 섬세하고 부드러운 면모의 이하영을 러블리하게 표현해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연애 예능 ‘커플천국’의 세컨드 작가로 분한 하영은 본격적인 방송 촬영에 착수, 송기백(고경표 분)을 인터뷰했다. 이어, 마음에 없는 말은 필터링 하지 못하는 기백의 ‘혓바닥 헐크’ 멘트에 당황함도 잠시 “편하게 아무 말이나 해도 돼요. 제 담당 출연자 밉게 안 만드니까.”라며 여유 있는 프로 작가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아침 식사 요리 미션에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도마 앞에 멍하니 서있기만 하던 기백에게 다가간 하영은 긴장하지 말라는 말로 기백을 독려했다. 이어, 꼬르륵 소리와 함께 기백에게 소시지를 건네받은 하영은 “내가 언제 까칠했어요? 우주 언니가 맨날 둥글둥글 너스레만 떠니까 나라도 정신 바짝 차리느라 그런 거지.”라며 예민하게 굴 수밖에 없던 속내를 밝혀 의외의 섬세한 감성을 드러냈다.
이봄소리는 탁월한 업무 스킬과 확실한 비전으로 ‘근거 있는 자신감’을 내보이는 커리어우먼 하영을 매력적으로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매 회차 센스 넘치면서도 과하지 않은 오피스룩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에서 프로그램에 닥친 주요 출연자 이탈이라는 큰 변화에 하영과 작가 팀이 내릴 결단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봄소리는 지난 6일 종영한 지니 TV ‘야한(夜限) 사진관’ 외에도 뮤지컬 ‘브론테’ 공연, 오는 6월 초연작 ‘4월은 너의 거짓말’ 캐스팅 소식 등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